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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i Collective, established in Barcelona in 2018, is an international ensemble comprised of musicians active in Europe, Asia, and South America.
"Nuri" signifies "world" in Korean and represents both the distinguished musicians of Nuri Collective and their expansive musical realms. Driven by their passion for music, they have been extending their activities to stages worldwide, including Europe and Korea.
In 2019, Nuri Collective made their debut through the "Junge Koreanische Talente" series, hosted by the Korean Cultural Center in Berlin, Germany. They premiered works composed by Kim Yong-hee and Alejandro Moreno with Baroque instruments. The same year, they organized a performance centered around the ostinato bass in Barcelona, Spain.
In South Korea, they captivated numerous audiences with their performances at various stages, such as the Concert Spirituel in 2020, Chuncheon International Early Music Festival, and Seoul Arts Center summer music festival, and other concert at Seoul Arts Center and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Additionally, in 2020 and 2021, they curated events through crowdfunding, introducing diverse selections of Baroque compositions.
Nuri Collective's endeavors are founded upon continuous research, unearthing forgotten early classical music to infuse it with new life.
They strive to evolve into a true contemporary music performance group through collaborations with young composers who are leading contemporary culture.
2018년 바르셀로나에서 창단된 이후 국제적 앙상블 누리 콜렉티브는 유럽, 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결성되었다.
누리는 순우리말로 세계라는 의미로 누리 콜렉티브를 대표하는 음악가들 그리고 그들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뜻하며, 그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유럽과 한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누리 콜렉티브는 2019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젊은 한국의 연주자들 ”Junge Koreanische Talente” 시리즈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바로크 악기들로 작곡가 김용희와 알레한드로 모레노의 작품을 초연하였으며, 같은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스티나토 베이스를 주제로 공연을 기획하였다.
국내에서는 2020년 Concert Spirituel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국제고음악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와 더불어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무대에서 수많은 청중들에게 누리 콜렉티브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다양한 편성의 바로크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누리 콜렉티브는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잊힌 옛 음악을 발굴하여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 데 힘쓰고 있고, 동시대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젊은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진정한 시대 음악연주 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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